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
작성일 12-11-15 00:11 조회수 1,495
표지

<책 소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양식
 
한국은 행복한 국가인가. 이에 대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한국은 근래 많은 것을 이룬 나라이기도 하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단기간에 달성했다는 말도 이미 상당히 지난 일이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정치적 캠페인을 실천할 기회도 이미 주어진바 있다. 그러나 지금우리 사회는 고개를 넘어온 후 갈길을 몰라 헤매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양식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88만원세대, 비정규직의 문제 등은 우리사회의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나눔의 마음이 부족해서 말미암은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양식을 구하는 길은 아직도 우리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서 저자는 개인과 사회에 필요한 정신적인 가이드를 주고자 한다.
저자는 종교인도 아니고 정신과의사도 아니지만 기존에 알려진 영혼과 정신과학 관련 사실들을 우리의 실생활 철학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을 평소 진지하게 종교나 정신과학에 심취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정신힐링 관련 서적은 이제까지 종교인과 정신의학자의 직접저술에 의존하는 것이 주류였지만 그만큼 일반독자와의 소통은 모두가 효과적이라고는 하기 어려웠다. 종교인이나 정신의학자로서 성과는 저술을 통한 독자와의 소통기술과는 별도의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인간의 영혼과 정신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이고 삶의 현실에 지친 생활인에게도 그리고 우리사회의 갈등구조에 휩싸여 마음 편하지 못한 호사가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어 자기를 재발견하고 함께 사는 지혜를 기르며 폭넓은 세계관을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
서문

-1부 자기의 재발견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
* 물질주의를 넘어서
* 육체의 욕구를 넘어서는 것이 영혼성장의 길
* 지상의 것은 일시적이고 영원한 것은 영혼계에 있다
* 지상에 와 있는 것은 내 영혼의 일부분이다
* 육체는 영혼의 집
* 육체와 정신의 부조화를 극복해야
* 주어진 환경은 자기의 영혼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다
* 인생은 균형 있게 살아야
* 최면상태와 수면상태
* 태아의 영혼은 길러지는 것이 아니고 찾아오는 것
* 수면 중이나 마취 중에도 영혼은 몸 밖에서 활동
 
행복의 길
* 행복은 인생목표의 순조로운 항해
* 인생은 한 단원의 학습과목이다
* 쾌락에는 업보가 따른다
* 고통/분노/공포를 다스려야
* 인간의 투쟁본능과 선악
* 선악은 추구하는 공동생존의 범위
* 운이 잘 풀리고 안 풀리고는 인생을 인도하는 수단일 뿐
 
영적인 관점에서 인생보기
*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정보에 의해 합성되는 것
* 생애를 넘는 경험은 영혼을 성숙하게 한다
*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희생
* 인생의 소명과 우울증
* 주변 사람은 자기의 인생각본에 의해 출연한 배우
* 인생은 영혼 운세 중에서 잘라낸 구간
* 누릴 수 있는 것에 만족해 살아야
* 후회는 불필요한 것
* 윤회 속의 군자는 어린이처럼 성장에 목마른 자
*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심중을 헤아리다(以小人之心度君子之腹)

-2부 함께 살기
 
인연 있는 사람끼리의 공존
* 모든 것은 인연으로부터 생겨난다
* 지상에서 시작한 관계와 영혼계에서 시작한 관계
* 조상의 공과를 자손이 물려받는 것일까
* 가족 간에 악연이 있다면 업장(業障)을 줄이는 중요한 기회
* 사형제 폐지 여부는 국민 수준에 맞춰야 한다
* 지상의 인생은 영혼 진화과정의 축소판
* 생업은 영혼 단련과 향상의 수단
* 인연의 대소는 세상의 관계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 연장자가 연소자를 잘 대해줘야 하는 이유
 
남자와 여자의 공존
* 남자는 왜 여자를 구하나
* 남녀는 더 가까이 지내야 한다
* 자기를 노출하고 과시하는 것은 여성의 특권
* 트랜스젠더의 발생원인과 대책
* 연애는 왜 가족 밖에서 하나
* 집안과 부모가 정해주는 결혼의 의미
* 숙원(宿怨)이 있는 집안 간의 결혼은 가정불화의 원인
* 젊은이의 애정교제에 관하여 가부보다는 ‘어떻게’를 권고해야
* 어려운 연애의 성공은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어야 한다
 
함께 사랑하기
* 여성들에게 사랑의 자유를 대폭 허하라
* 사랑은 하되 소유하려 하지 말아야
* 핵가족의 틀을 벗어난 공동체가 미래사회의 모델
* 인연은 창고에 쌓아둔 보물을 하나하나 꺼내 쓰듯 사용해야
* 세상에 완전한 자기의 사람은 없다
* 여성이 사랑을 베풀고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 사회
* 미래는 왜 여성시대라 하나

-3부 세계관 바꾸기
 
진화론과 창조론의 공존
* 인간의 영적 본향은 지구가 아니다
* 개체발생은 종족발생을 되풀이한다
* 영혼의 성장을 위한 경쟁
* 지구는 아직도 생존경쟁의 단련이 필요한 곳
* 돌연변이는 작은 창조의 증거
 
종교의 공존
* 종교는 왜 이해하지 못하고 ‘믿을’ 수밖에 없나
* 채식주의는 업장을 최소화하려는 수단
* 인간의 여신숭배 욕구는 당연한 것
* 음주는 영혼을 육체와 현실로부터 거리를 두게 한다
* 유대교는 영혼계에서 신앙에 입문하나 기독교는 현생에서 신앙에 입문
* 이슬람교는 지구상에 늘어난 어린 영혼을 위한 종교
* 기독교와 윤회사상
 
좌우 이념과 국가
* 영혼의 성장과 삶의 행복
* 재산, 성별의 관념에 대한 좌우파의 차이
* 좌우파는 전생의 지나온 길에 따른다
* 민족과 국가의 집단적 좌우파 성향
* 인종 민족 간의 차별적 시선은 무의미
* 애국심은 고유한 영혼성장방식의 보존을 위한 것
 
만국의 공존
* 국가 간의 환생으로 인한 가치관교류
* 여러 민족의 입장을 겪으며 영혼의 완성 추구
* 혈족계승에 가치를 두는 것은 허무한 욕망
* 이주민에 의한 인연의 다양화
* 현대에 인류생존의 경쟁력이 있는 곳은 후진국
* 히틀러의 유대인학살을 계기로 밀접해진 독일과 이스라엘의 영혼교류
* 중국의 많은 인구는 인생의 다양성 시험의 목적이어야

-4부 우리의 과제와 미래
 
한반도 갈등 해소의 길
* 한반도의 계층갈등과 세대갈등
* 한반도의 갈등은 구시대 숙원의 누적
* 상대방 민족의 입장을 이해해야 증오 풀 수 있어
* 국가 내의 다양한 문화 수용이 갈등 해소의 길
* 끝나지 않은 근세조선의 역사
* 국가나 개인이나 지나친 욕심은 화근
* 한반도갈등구조표
 
영혼계를 본받아 발전하는 인간계
* 기술은 물질계를 영혼계에 닮게 하고자 하는 노력
* 영화의 발전은 하늘에서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과정
* 휴대전화와 CCTV는 하늘에서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위한 도구
* 전자장치의 발달은 지구상 유사생명체의 증가
* ‘심판’ 후 미래의 지구
* 꿈은 이루어진다
 

<본문내용>
 
1부 자기의 재발견
 
우리는 자라면서 물질주의적 과학교육을 받았다.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것은 역사적으로 지역적으로 특이한 경우이다.
우리 역사상에서도 불교, 유교 등 종교적 이념이 국가통치의 근간이 되어왔다. 지금의 세계에도 많은 나라가 국교가 있어 국민은 종교적 교육을 받고 있다. 물질주의 교육만이 공교육이 된 경우는 우리와 중국 등 전래의 정신문화를 뒤로 젖히고 서구의 앞선 물질문명을 받아들인 현대 일부 국가에 한정된다.
물질과학의 발달은 선진강국의 증표이므로 후발 국가들은 이를 배우기에 치중했다. 그러나 정작 물질과학의 진보를 이뤄낸 국가는 중세에 깊은 종교적인 성찰을 거친 바 있다.
-물질주의를 넘어서 중에서-
 
나이를 먹으면 학습의 능률이 떨어진다고 하여 교육과 학습은 성장기와 젊은 시절에만 유효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나이를 먹는다고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학습을 멀리하면 정신이 이완되어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나이를 먹는 것으로는 (연륜에 따른 이해력의 향상으로) 학습능력이 올라갈 수는 있어도 떨어지지는 않는다.
이것은 인간의 지적 능력이 생물학적 유기체인 뇌에 의한 것이 아니라 불멸의 영혼에 의한 것임을 인식하면 명백해진다. 뇌는 영혼에 의해 쓰여 인간의 신체를 담당하는 기관이지 영혼 그 자체는 아니다. 신체노화의 상황을 빗대 뇌기능의 퇴화를 운운하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본질이 아니다. 나이를 먹어도 영혼의 본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인생은 한 단원의 학습과목이다 중에서-

2부 함께 살기
 
전생에 살육전을 벌였던 원수들이 후생에도 대립하는 집단으로 태어나 또다시 영토나 재산분쟁 등의 물질적 이익을 놓고 싸우며 숙원을 재생산하는 것보다는, 가족으로 태어나 신앙의 문제로 갈등을 겪는 것이 영혼의 성장에 더욱 본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다. 신앙을 두고 대립하는 것은 물질을 두고 대립하는 것보다 그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리를 깨닫고 영적인 성장을 더욱 취할 수 있다. 가족관계는 쉽사리 뗄 수 없는 관계이니만큼 서로의 다른 신앙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더욱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거쳐서 각각의 신앙들이 화평한다면 다른 어느 방법 이상으로 전생의 악업을 풀고 영혼이 화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가족 간의 불화를 겪고 가족 간의 악연이 의식된다면, 이번 생이 업장을 줄이는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가족 간에 악연이 있다면 업장을 줄이는 중요한 기회 중에서-
 
결국은 여성들에게 사랑의 자유를 더욱 허락해야 한다. 여성들이 자신에게 구애하고 청혼하는 남자들을 장래의 불안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습과 제도를 더욱 개혁해야 한다. 한번 구애를 받아들이면 평생 돌이킬 수 없는 책임이 부과된다는 부담감에서 해방시켜 주어야 한다.
남자에게는 구애의 자유와 폭은 넓혀주되 연애와 혼인에 따른 책임은 분명히 부과해야 한다. 다만 여자에게는 연애와 혼인의 책임을 최대한 덜도록 해야 한다. 이혼의 결정을 비롯하여 이혼의 조건에서 여성에게 재산권 양육권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유리한 조건을 주도록 해야 한다.
-여성들에게 사랑의 자유를 대폭 허하라 중에서-

3부 세계관 바꾸기
 
과학 또한 진리를 구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과학을 탐구하여 진리에 가까이 가려면 그 많은 학문을 다 배우기는 어렵다. 과학은 깊이 들어갈수록 학과와 전공이 더욱 분화된다. 인간사회에 필요한 지식소양을 갖추기 위하여 대학에서 그중 하나를 전공하여 배우지만 그것으로 진리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식견을 가졌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만약 한 사람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상의 능력을 갖춰서, 괴테의 희곡에 나오는 파우스트 박사처럼 세상의 모든 학문을 다 배울 능력이 된다면, 과학만으로도 진리에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학문을 다 배울 시간과 능력이 되지 못하는 보통사람들은, 진리를 분류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가르치는 종교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세상 사람으로서 진리를 완전히 공부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비록 이해하지 못하지만 따르고자 하여 믿는 것이 종교이다.
-종교는 왜 이해하지 못하고 믿을 수밖에 없나 중에서-
 
기독교에서는 윤회를 가르침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경직한 기독교인은 기독교가 윤회를 부정하는 듯이 말하고 있지만 성경에 윤회를 부정하는 말은 없다. 욥기에서 욥의 일곱 아들과 세 딸이 사고로 죽었다가 똑같이 다시 태어나는 것은, 어리거나 젊을 때 죽어 인연의 진행이 정지되었을 경우 같은 부모나 친척에 다시 태어나곤 한다는 현대의 영혼계 연구와 일치한다. 미국에서는 근래 교통사고로 세 남매를 잃은 부모가 이후 세쌍둥이 남매를 낳은 사례가 있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 시기에 윤회에 관한 논의를 금지했지만 성경 곳곳에는 윤회를 인정하는 흔적이 남아 있다. 예수도 제자들에게 세례요한이 엘리야의 환생임을 말했다. 엘리야는 요한보다 구백 년 전의 사람이다.
-기독교와 윤회사상 중에서-

4부 우리의 과제와 미래
 
친일청산이 제도권에서도 강조되었던 진보(혹은 좌파)정권 시절에 조기숙 청와대 전 홍보수석은 동학혁명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공주 우금티에서 동학 유족들을 만나 자신의 증조부인 고부(古阜) 군수 조병갑의 행적을 사과하였다. “몇 달간 아침마다 108배를 하며 동학혁명 과정에서 희생된 조상들의 영혼을 위로해 왔다”며 “한이 풀릴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족들이 박수로 사과를 받아들이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사죄의 의미로 유족들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동학혁명유족회는 “사과의 뜻을 밝힌 데 대해 고맙게 받아들인다”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새 출발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반도 갈등은 구시대 숙원의 누적 중에서-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은 반도에서 건너간 ‘늠름한’ 침입자들이 섬에 가서 왜소한 일본원주민을 정복하고 지배했다는 말은 즐기지만, 그보다 먼저 한국의 토착민을 대륙출신이 와서 지배했던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삼국시대 고대국가의 체계가 성립되면서 한자를 쓰고 중국식의 왕명이 도입되었으며 근세까지 지배계급인 양반들은 한문을 공식으로 쓴 것은 이에 따른다.
이것은 토착민의 입장에서 보면 침략이며 탄압이다. 세계 곳곳의 문명은 각기 개성이 있으며 존중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먼저 발달하여 힘을 더 가진 쪽에서 아직 힘을 덜 가진 쪽을 침략하여 기존의 문명을 파괴 및 소멸시킨 사례는 많아 왔다. 근세 서양문명의 세계지배 이전에 이미 고대 동양 대륙문명은 한반도의 고유문명을 유린하였다. 정복자들은 토착민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자신들의 글을 만들 기회도 천오백 년간 빼앗아왔다.
-국가 내의 다양한 문화 수용이 갈등 해소의 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는 살아가면서 일이 뜻대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뜻대로 되면 행복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고통스럽기도 하다. 이럴 때 그것이 더 큰 목적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연장자의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현생에서의 경험은 한계가 있다. 인간은 세상에서 현생의 짧은 기억만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 방법으로 인간의 삶 그 이상의 진리를 찾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근래에는 영혼계에 관해 신앙적 관점이 아닌 인간의 이성으로 따지고 판단해도 인정할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해졌다. 십여 년 전 국내에는 전생탐구 붐이 있었다. 삶에 대한 우리 전래의 관행에 비추어 특별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대 물질과학을 선도하는 미국에서 비롯된 전생탐구는 신선감과 신뢰감이 더하였던 것 같다. 인간의 윤회를 신앙의 단계에서 벗어나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증명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제 현대인은 많은 미혹에서 해방되었으니 한층 높은 정신적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 마땅한데 아직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개개인의 정신건강 수준은 물론 집단적인 원한과 대립이 끊일 줄을 모르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영적 본질을 밝히는 논의가 충분히 보편화하지 않은 까닭도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의 당면한 현실과 연관 지은 생활철학의 개발이 부족한 것에도 원인이 있다고 봐야 한다. 윤회와 영혼계를 알고자 하는 것을 현실 도피적 흥밋거리 정도로 보는 경향도 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윤회와 영혼계에 관심을 두는 것은 그것으로 그치지 말고 우리의 현실에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서 저자는 개인과 사회에 필요한 정신적인 가이드를 주고자 한다. 힐링을 표방하는 기존의 동종서적과 이책이 다른 것은 이미 종교적으로 그리고 근래의 정신과학을 통해 밝혀진바 있는 인간영혼존재의 불멸과 윤회를 기본사실로 전제하는 바탕 위에서 폭넓게 여러 현상을 설명하고 이를 응용한 실생활의 대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이다.
정치에서도 고질적인 지역이념과 파벌대결이 순수하게 국민을 위한 정권수립과 정책개발을 어렵게 한다. 한국사회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전반적인 정신적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자는 기존에 알려진 영혼과 정신과학 관련 사실들을 우리의 실생활 철학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일반인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정신힐링 관련 서적은 이제까지 종교인과 정신의학자의 직접저술에 의존하는 것이 주류였지만 그만큼 일반독자와의 소통은 모두가 효과적이라고는 하기 어려웠다. 종교인이나 정신의학자로서 성과는 저술을 통한 독자와의 소통기술과는 별도의 것이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인간이 미혹으로부터 벗어나서 진리를 관조하며 자기영혼의 성장에 정진할 환경이 만들어진 공로를 저서에 인용된 모든 인물들에게 돌리며 다만 이 사실들을 따라 인간이 수월하게 미혹에서 해방되어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길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영혼과 정신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이고 삶의 현실에 지친 생활인에게도 그리고 우리사회의 갈등구조에 휩싸여 마음 편하지 못한 호사가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어 자기를 재발견하고 함께 사는 지혜를 기르며 폭넓은 세계관을 갖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여러 서적자료로 규명된 인간의 윤회와 영혼계에 관한 사실을 응용하여 우리 각자의 당면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 각자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적합한 태도와 대처방법을 마련하도록 하여, 인생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인생의 의미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박경범
 
서울대 자연대학 졸업
정보통신 분야 연구원을 거쳐 문학활동
 
저서
 
교재 <음성의 분석 및 합성과 그 응용>.
장편소설 <천년여황>, <은하천사의7일간사랑>,
<잃어버린세대>, <베오울프와 괴물그렌델>.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
평역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
짧은 소설집 <나는 이렇게 죽었다>.
장편소설 <마지막 공주> <꽃잎처럼 떨어지다>.
현재 중국 인터넷통신작가 병행.
 

<저자의 말>
 
우리는 살아가면서 일이 뜻대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뜻대로 되면 행복을 느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고통스럽기도 하다. 이럴 때 그것이 더 큰 목적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