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설
작성일 15-12-10 16:51 조회수 1,832
표지

<책 소개>

사랑의 역설 - 나를 파괴할 수 있는 용기

사랑하면 할수록 다가오는 최후의 진실은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사랑은 역설적이다 못해 부정적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사랑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타자를 알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타자에게서 그저 자기 자신을 확인하려 한다.
작가는 책에 실린 88편의 사랑에 관한 짧은 에세이를 통해 반복과 변주를 거듭하며 사랑의 역설적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마주 보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삶에 대한 성찰을 이끌 수 있다고. 타자의 발견을 위해 자아를 파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누군가를 사랑하면 내가 변한다...... 내가 성장한다...... 그래서 결국 사랑은 역설적이라고. 

사랑을 대면하는 방식 - 텍스트의 육화, 경험의 객관화

1, 3장에서 작가는 사랑에 관한 롤랑바르트와 에리히프롬의 텍스트를 부분적으로 차용하며 자신의 에세이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했다. 그가 차용한 번역체의 텍스트들은 작가의 글과 결합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사랑을 고민하려는 현재성과 구체성을 확보한다. 텍스트를 자신의 체험으로 육화해 낸 과정의 기록이기에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적 잠언을 자신의 이야기와 결부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 4장에서 작가는 사랑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했다. 반복된 사유를 통해 원유를 정제한 휘발유처럼 몸의 기억을 걷어내고 최후까지 살아남은 마지막 단상만으로 문장을 이어간 느낌이다. 세밀한 사랑의 기억은 자신의 과거에 갇히게 하지만 이를 객관화하면 많은 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 사랑의 뿌리·4

Chapter I 사랑은 결핍을 만든다
넌 날 왜 사랑해?·12
사랑을 이야기하는 곳에는 항상 그녀가 있다·16
우유부단하고 용기 없는 당신·20
귀여운 질투·24
사랑은 결핍을 만든다·28
절제가 욕망을 해소한다·32
사랑은 정신병이다·36
사랑의 진실·40
사랑한다는 말의 존재의미·44
사랑하는 이와의 소통방식·48
집착의 과정·52
연인들이 서로 오해하는 이유·56
연인들의 불청객·60
상대가 부재할 때 진실이 구성된다·64
연애냐 매춘이냐·68
섹스는 대화를 동반해야 한다·72
사랑과 언어가 분리될 때·76
사랑은 일상 속에서 순수한 추억이 된다·80
선물은 기억을 담고 있다·84
연애를 해본 사람이 더 외로운 이유·88

Chapter II 권태의 합리화
너를 기다리는 동안·94
기약 없는 기다림·98
지심동백·100
감정 연습 - 질투·102
바닥·104
영화 「러브레터」에서 숨은 사랑 찾기·106
섹스의 해부학, 침대 위의 소통·110
섹스에 대한 회의감·116
권태의 합리화 - 우디 앨런의 「부부일기」에 대한 단상·118
낭만적 거짓과 냉소적 진실, 그리고 사랑·120
즐거운 나의 집과 빈 집·124
이별을 견디는 이유는·128
봄날이 가도 봄날의 기억은 남았지·130
구성하는 기억·132
사랑과 착란·136
그녀(Her)·138

Chapter III 사랑한다는 말은 저항
섹스, 사랑의 역설·142
고마워·146
외로움을 어떻게 할 것인가·150
사랑이 상실감을 안기는 때까지·154
사랑한다는 말은 저항·158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162
연인은 누구와 다투고 있는가·166

Chapter IV 사랑도 결국, 나의 프레임
첫인상·172
실연이 낳은 신앙·174
사랑과 자유·176
우리 모두는 연애전문가·178
사랑의 과정에서 자기객관화·180
정서의 가난, 권태기·184
사랑도 결국, 나의 프레임·186
사랑은 어려워·188
목적 없는 사랑·190
정신의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위하여·192
실연의 탐구·194
사랑은 순간에·196
해석 불가능한 애정·198
우리의 사랑을 위해 맑스주의가 필요한 이유·200
너의 말과 나의 말이 구분되지 않을 때·204
너로서, 나로서 생리현상·206
침묵으로 사랑할 때·208
옳고 그름이 없는 사랑·210
사랑할만한 사람이 없다고?·212
사랑과 소유욕·214
너의 얼굴과 발가락까지도·216
질문은 고유한 사랑을 만든다·218
정신의 성감대를 자극하라·220
사랑의 원형을 찾았나요, 독재자·222
사람을 잊지 못해 힘들다는 사람에게·224
더치페이?·226
섹스를 하면 현자가 된다·228
이별이 앗아가는 것·230
연애하는 인간 - 귀머거리 해석형·232
연애하는 인간 - 어리석은 신앙형·234
오줌·236
콩깍지의 윤리·238
연애를 하면 서로가 닮는 것은 당연하지만·240
퀴즈쇼·242
사랑받는다는 것·244
사랑을 믿다·246
상처 없는 사랑이 있을까?·248
거짓말·250
직장인의 연애는 조기퇴근·252
첫사랑은 죽음이다·254
사귀자와 헤어지자·256
스킨십·258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 사랑은 덧셈입니다·260

에필로그  사랑을 쓰는 것은 ·264
 

<본문내용>

홀로 있어도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서로가 상생하는 방법이다. 한쪽이 지나친 결핍을 느낀다면, 한쪽의 헌신이 더 커져야 한다. 결핍된 이는 스스로를 결핍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을 넘어서서, 상대의 헌신을 당연한 것이자 의무로 생각한다. 그리고 상대의 결핍
을 채우지 못하는 이는 ‘헌신하지 못한’ 죄책감을 느낀다. 연애가 서로를 소모하는 행위가 되어서는 지속하기 어렵다.
(본문 30p ◇사랑은 결핍을 만든다 中에서)

역시나 사랑의 실체는 잡을 수 없다. 결국 우리는 사랑에 대해 신앙과 같은 태도를 가지게 된다. 사랑을 믿는 것이다. 사랑의 믿음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을 믿는 차원을 넘어선다. 믿을 수 없는 것까지 믿는 것. 그것이 진정한 믿음으로 규정된다. ‘타자’라는 완벽한 단절감이 상대의 ‘사랑해’라는 믿을 수 없는 선언을 철저하게 믿음으로 써 극복되는 것이다.
(본문 46p ◇사랑한다는 말의 존재의미 中에서)

집착이라는 강제적 행위는 상대의 삶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어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사랑
한다는 것과 사랑받는다는 것을 등가물로 여기면 사랑의 크기를 계산하는 어리석은 행위가 시작된다. 사랑의 실체를 알 수 없는데, 사랑의 크기는 어떻게 잴 것인가.
(본문 54p ◇집착의 과정) 

그녀는 나에게서 완전히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그녀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완전한 자유를 통제한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규제를 납득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참으로 오묘하고 감사하다. 규제의 순간 속에서 느끼는 합일의 충만함은 정신을 해방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나로부터 자유로울 권
리가 있다는 것을 늘 되새기며 인식해야 한다. 상대의 자발적 규제를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서로가 주고받는 감정, 행위나 물질들은 화폐처럼 변질되고 차츰 더 많은 것, 더 불편한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 요구들이 극단으로 나아갈 때는 연애가 아닌, 자신이 부양받기 위한 매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문 72p ◇연애냐 매춘이냐) 

타인이 그 자체로 고유한 타인일 수 없이 스스로 만들어 낸 하나의 이미지로만 존재한다고 할 때,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은 정말 가슴 애리는 일이다. 기다리는 시간의 간격은, 오기로 한 그 누군가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짧지만 강렬하게, 타인으로 채워지는 시간이다.
(본문 95p ◇너를 기다리는 동안) 

바닥을 쳐도 좋을 것이 사랑이다. 집착과 욕망, 차이 등 관계의 복잡성이 얽힌 사랑은 사람을 바닥으로 끌고 간다. 부모님도 친구도 볼 수 없는 내 최악의 경우를 연인은 보고 있다. 서로가 바닥까지 가는 길은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서로를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반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랑은 상대에 대한 앎이 닿지 않는 깊음으로 뻗어 나가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바닥을 쳐도 좋을 만한 사랑이어야 사랑이라 기꺼이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본문 104p ◇바닥) 

사랑과 연애를 경험했던 사람이 현재의 상대 그 자체만을 고유하게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
할까요. 과거에 떠나보냈던 연인들, 혹은 짝사랑만 하고 보냈던 그 사람들을 완전히 떠나보낼 수 없습니다. 과거는 쉽게 벗길 수 없는 각막처럼 남아서 이를 투과하지 않고는 현재를 보는 일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본문 138p ◇그녀) 

사랑은 삶의 본질적 불안을 완화시키는 위대한 요소지만, 외로움으로부터의 외면과 탈출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랑은 끝없는 의존과 피로를 낳는다. 그래서 우리는 홀로 서야 하지만, 또 선 채로 상대에게 의존해야 한다. 모순적이지만 그렇다.
(본문 152p ◇외로움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열정적 사랑의 지속을 위한 의도적인 망각은 꽤 유용할 것 같다. 불가능한 이야기 같지만,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 나는, 어제의 너를 어느 정도 잊고 내일의 너를 만나겠다’라는 마음가짐.
(본문 172p ◇첫인상) 

사랑에 있어서 자기객관화가 필요한 것도 삶과 예술에 있어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색한 ‘둘’의 사이에서 친밀한 ‘우리’가 되어 관계의 틀을 꽉 채워가기 시작하면 매혹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운 주관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숭고하게 표현하면 ‘합일’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자아도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본문 180p ◇사랑의 과정에서 자기객관화) 

사랑은 어떤 식이어야 한다는 믿음. 믿는다는 것은 자체로 따뜻해 보이지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곡하거나, 심하게는 그 믿음이 상대를 질식시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결국 알 수 없는 사랑도 나의 프레임인데, 한 박자 멈춰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사랑 그 자체를 믿게 되는 일과, 사랑이 어떠한 것이라 믿는 것은 크게 다른 일이니. 
(본문 187p ◇사랑도 결국, 나의 프레임)

실연은 사랑이 상실되는 순간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이 더욱 풍부해지는 순간 같다. 홀로 남겨진 상실의 시간은, 나를 사골처럼 푹 고아내어 사랑을 발견토록 하는 시간인 것이다. 실연을 탐구하는 문학처럼, 문학 같은 실연처럼.
(본문 195p ◇실연의 탐구)

사랑은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 10년을 만난 연인이, 10년 내내 사랑만 했을까. 어떤 순간은 사랑했으나 어떤 순간은 증오하고 미워했을 것이다. 10년의 의리와 습관 속에서 들쑥날쑥했던 서로의 감정들을 통칭하여 ‘우린 사랑했다’ 하는 것일지도. 이처럼 사랑은 순간에 실패하고 순간에 온다. 사랑 속에 이미 좌절이 있다.
(본문 196p ◇사랑은 순간에)

침묵은 절묘합니다. 말하지 않는 것으로 말을 하며, 그 순간 사랑은 통념적인 언어의 틀을 벗어납니다. 침묵은 당신과 나의 간격을 알려줍니다. 어쩌면 무서운 순간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행복해서 간지러울 때가 있는 반면, 넌더리나게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시간으로 느껴
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침묵의 사랑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사랑은 어떤 개념으로도 포획되지 않고 미끄러지는 것이어서, 말없이 설 때 더 강렬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208p ◇침묵으로 사랑할 때)

상처는 마음에 흠집을 내는 일 같지만, 사실 마음의 면적을 넓히는 일에 더 가깝다.
(본문 249p ◇상처 없는 사랑이 있을까)


<출판사 리뷰>

사랑은 역설로 가득한 세계이다. 

사랑을 하는 순간 이별 또한 시작된다. 
새로운 사랑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소환해낸다.
사랑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결국 헤어짐의 필연적 계기를 만들고, 
사랑하면 할수록 다가오는 최후의 진실은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사랑은 역설적이다. 그리고 불완전하고 불투명한 오늘의 세상살이와 많이도 닮아 있다. 인간의 삶과 사랑은 합리적이거나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래서 두렵고 불안하다.
 
작가는 책에 실린 88편의 사랑에 관한 짧은 에세이를 통해 반복과 변주를 거듭하며 사랑의 역설적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마주 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야만 이별은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열고, 옛사랑의 기억은 부족했던 나를 채울 수 있게 한다고. 헤어지고 싶을 만큼 불완전한 상대의 모습은 더욱 깊은 사랑에 대한 성찰을 이끌 수 있다고. 사랑을 위해서는 타자의 발견을 위해 자아를 파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누군가를 사랑하면 내가 변한다...... 내가 성장한다...... 그래서 결국 사랑은 역설적이라고. 

사랑을 대면하는 방식 - 텍스트의 육화, 경험의 객관화

『사랑의 역설』은 형식과 내용 두 가지 면에서 모두 독특한 책이다. 작가의 생각을 드러내는 짧은 글들은 독자로 하여금 단순히 페이지를 넘기도록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쉬어갈 거리’를 제공한다. 일찍이 철학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아라키 노부요시라는 포르노그래피 작가를 좋아한 탓에 ‘철학변태’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작가 김태환은 이 책을 통해 역설적 사랑을 마주하는 두 가지 구체적 방법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1, 3장에서 작가는 사랑에 관한 롤랑바르트와 에리히프롬의 텍스트를 부분적으로 차용하며 자신의 에세이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했다. 그가 차용한 번역체의 텍스트들은 작가의 글과 결합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사랑을 고민하려는 현재성과 구체성을 확보한다. 텍스트를 자신의 체험으로 육화해 낸 과정의 기록이기에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적 잠언을 자신의 이야기와 결부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 4장에서 작가는 사랑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했다. 반복된 사유를 통해 원유를 정제한 휘발유처럼 몸의 기억을 걷어내고 최후까지 살아남은 남은 마지막 단상만으로 문장을 이어간 느낌이다. 세밀한 사랑의 기억은 자신의 과거에 갇히게 하지만 이를 객관화하면 많은 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사랑을 알지 못해 나는 쓰네

작가는 사랑에 관한 에세이를 쓰고 있지만, 자신은 사랑에 관해 무지하다고 고백한다. 이는 사랑이 우리가 알 수 없는 피안의 세계이며 알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 게 진정한 사랑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듯하다. 작가가 독자에게 제시하는 최선의 사랑법은 비록 알 수 없는 사랑이지만 끊임없이 이를 의식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의식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는 일은 그리움이나 아련함, 혹은 분노나 뉘우침 등을 동반하겠지요. 기억나지 않는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현재의 사랑과 자신의 모습을 의식케 합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가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해봅니다. 잠자던 감정들이 생생히 깨어나기도 하니까요"
 

<저자소개>

지은이 김태환
 
국문학을 전공한 20대 청년.

연예기획사 직원, 뮤직비디오 찰영팀, 상업영화 녹음팀, 잡지사 기자 등 다양한 조직의 직업전선에서 고군분투하다, 현재는 전방위 문화콘텐츠 기획자의 삶을 살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을 조망하고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문래예술공장의 ‘아뜰리에 플라놔르’를 운영자로 독립영화 상영회, 인문학 토크 콘서트, 그림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고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기획 및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두번째학교’ 강사, TEDxKSU ‘변태:탈바꿈’ 강사 등 ‘일상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다수의 강의를 하고 ‘철학변태’라는 필명으로 꾸준히 연애, 성, 사랑에 관한 글을 쓰고, 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가 되고 있는 중인 작가, 철학변태 김태환은 우리 삶의 설명되지 않는 지점을 그대로 보여주며 독자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모색 중이다.